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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우회전하던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져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에서 우회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부산진구 가야동 부산도시철도 2호선 동의대역 사거리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던 레미콘이 가야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다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레미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고 멈춰서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레미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고 멈춰서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사고 당시 횡단보도에는 적색 신호등이 켜진 상태였고,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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