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세계U대회 마스코트 하반기 선봬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세계U대회) 마스코트가 올해 하반기 선보일 전망이다.

충청세계U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대회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마스코트 개발 용역사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발 예정인 마스코트가 충청세계U대회 뿐 만 아니라 대회 이후에도 충청권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상징물이어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지용환 조직위 사업본부장은 “마스코트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얼굴”이라며 “보다 많은 고민과 연구, 개발 용역사와의 소통과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까지 최고의 마스코트를 개발토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대회 엠블럼을 개발, 지난 3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 승인을 받은 조직위는 연내 상징물 개발을 마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