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설계사, 차보험 팔면서 신용카드도 판다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롯데손해보험 전속 설계사도 카드 모집을 겸업해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롯데손보는 16일 "롯데카드와 제휴를 통해 롯데카드 모집인 자격을 간편하게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 설계사는 영업 지원 플랫폼 '원더' 앱을 방문한 뒤 여신금융협회 동영상 교육을 수강하면 다음 날 오후 4시부터 카드 모집을 할 수 있다.

롯데손보 설계사가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상품은 △LOCA(로카) 100 Life

△로카 365 △로카 머니 비즈니스 총 3가지다.

로카 100 Life는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로카 365는 다양한 생활업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로카 머니 비즈니스는 개인사업자에 특화된 카드다.

롯데손보 설계사는 로카 100 Life 카드를 모집하면 추가 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 카드 발급 건수와 보험료 자동 납부 건수, 카드 월 이용료 규모에 따라 수수료 액수가 달라진다.

또한 영업 활동 독려를 위해 고객 1명당 4만원의 시상금을 제공한다. 고객도 로카 100 Life 카드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 3만원 할과 7만원을 환급(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설계사와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카드 상품 연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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