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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사격 김예지, 태극마크 달고 파리올림픽 간다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에서 올림픽 출전권 따내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청 소속 사격팀 김예지 선수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2024 파리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군에 따르면 김예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2종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김예지 선수와 곽민수 감독, 심민 임실군수 [사진=임실군 ]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김예지 선수와 곽민수 감독, 심민 임실군수 [사진=임실군 ]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김 선수는 10m 공기권총에서 5차전 합산 2,315.8점으로 2위를 달성했다.

또한 주 종목인 25m 권총에서도 5차전 합산 2,346점으로 2위를 달성해 영광스러운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특히 김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15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2종목에 출전한다.

곽민수 감독을 필두로 4명의 선수로 구성된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은 2005년 창단돼 지난해 참가한 7개 전국대회에서 개인‧단체 우승 4회, 준우승 4회, 3위 3회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12일부터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5m 권총 종목에서 단체전‧개인전 준우승과 10m 공기권총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임실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심 민 군수는 16일,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을 기념하는 자리에서“김예지 선수의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간의 부단한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파리올림픽 도전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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