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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영동군, 교육발전 방안 모색 머리 맞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영동군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제안했다.

충북교육청과 영동군은 16일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영동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며 이렇게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와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 등을 요청했다.

충북교육청과 영동군이 16일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영동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과 영동군이 16일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영동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을 지역주민과 학생이 이용하는 문화시설로 바꾸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충주 삼원초등학교와 진천 옥동초등학교가 선정돼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온마을을 배움터로 만들어 지방소멸을 막아 보자는 취지로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을 제안하기도 했다.

영동군은 △청소년 교육바우처 지원 △초·중학생 국내 영어캠프 확대운영 등 교육사업 활성화를 제안했다.

청소년 교육바우처는 군이 4억8000만원을 들여 영동군에 주소를 둔 8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1명당 20만원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내 가맹점은 요리·체육·영화·안경·피아노·독서실·교복 등 업체 37곳이다.

군은 2억7000만원을 들여 초·중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함께하면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다”며 “동반성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자”고 말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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