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청주 ‘신항서원 휴식시대’ 국가유산 대표브랜드 사업 선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문화재청 주관 ‘2024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대표 사업을 뽑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문화재청이 올해 처음 추진한다.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는 충북도 기념물인 신항서원을 활용해 현대적 감각에 맞는 인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청주시가 충북도 기념물인 신항서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 모습. [사진=청주시]
청주시가 충북도 기념물인 신항서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 모습. [사진=청주시]

마을 주민 협조와 독특하고 차별화된 운영으로 교육·문화도시인 청주의 정체성을 잘 살린 콘텐츠를 제공해 향후 문화유산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우수사업’에도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기도 했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3년간 국비 지원과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서 문화재청 지원을 받는다. ‘대표 사업’임을 표시하는 ‘국가유산 유유자적+(플러스)’ 로고도 활용할 수 있다.

윤희봉 시 문화재관리팀장은 “이번 선정은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용 콘텐츠와 우수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청주 ‘신항서원 휴식시대’ 국가유산 대표브랜드 사업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