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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북지역본부, 임대주택 2053가구 공급


다가구 주택 매입 등 서민 집 걱정 해소 앞장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가 올해 임대주택 2053가구를 공급한다.

15일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다가구 등 주택 561가구를 신규 매입해 도심 내 다양한 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 서민들의 집 걱정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 후 거주를 희망하는 임차인에게 저렴한 조건으로 재임대하는 전세 임대는 연내 564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임대는 진천문백 외 4개 단지 928가구를 신규 공급할 예정으로, 624가구는 신혼부부(222가구)와 청년(402가구) 등 젊은층에 배정한다.

모집공고는 LH청약홈에 게시될 예정이다.

진천문백 임대주택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진천문백 임대주택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한편 LH충북본부는 건설임대(자체건설 공동주택) 약 4만8000가구, 다가구 등 매입임대 약 5900가구, 전세임대 약 5300가구 등 충북도민 (총 78만가구) 중 약 7.6%에 달하는 5만9000여 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70억원을 들여 노후 임대주택 개·보수와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할 계획이다.

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입주민 취업 지원 교육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입주민들의 커뮤니티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 사업도 병행한다.

도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도 지속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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