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자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85명(70건)을 단속해 이 중 1명을 송치하고 84명을 수사 중이다.
13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총선 관련 범죄 유형은 허위사실유포 32명(37.6%), 현수막·벽보 훼손 19명(22.3%), 금품수수 12명(14.1%)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25명(41.6%) 증가한 것.
이 중 허위사실 유포가 11명에서 32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금품수수도 8명에서 12명으로, 현수막·벽보 훼손도 9명에서 1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선거폭력은 2명(2.4%), 공무원 선거관여와 사전선거운동, 인쇄물 배부 등도 각각 1명씩 수사 중이다.
경찰은 앞서 2월 7일부터 관내 14개 경찰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해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갖춰 운영해왔다.
/의정부=전자민 기자(jpjm0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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