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파게티 40주년 기념…성수 팝업스토어 오픈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농심이 짜파게티 4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짜파게티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면과 스프 모두 새로운 변화를 줘 더 깊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면은 건면이다. 짜파게티 굵은 면발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재료를 활용했다. 스프는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을 늘려 짜파게티 특유의 갓 볶은 간짜장 맛을 한층 진하게 살렸다. 건더기 역시 기존 제품보다 큼직하게 넣었다.

또한 칼슘 1일 권장량 700mg의 37%에 달하는 262mg의 칼슘을 함유한 고칼슘 제품으로 영양도 보강했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더 블랙은 더욱 쫄깃하고 진한 맛을 담으면서도 건면으로 칼로리를 20% 이상 낮춘 제품"이라며 "맛과 식감, 영양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담은 신제품으로 짜파게티의 새로운 변신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약 1개월간 서울 성수동 플랜트란스에서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짜파게티를 포함한 다양한 라면과 분식 메뉴를 맛보는 '쿡존'과 다양한 전시, 게임, 이벤트를 체험하는 '플레이존'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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