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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회 추경 예산안 8173억 편성 거창군의회 제출


주요 현안 사업 연속성 유지 강화 중점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173억원으로 편성해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171억원 증가해 편성됐다.

거창군은 정부 재정 여건 대비, 민생경제 활력 제고. 군민 수요 해결 등에 초점을 두고 한정된 재정수요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편성한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163억원 늘어난 7637억원이고 특별회계는 8억원 증가한 536억원이다.

특히 정부 긴축재정 국면에 따라 세출예산 구조조정 단행, 투자 우선순위 중심 예산편성 방식 개편 등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탄력성 강화에도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거창군 전경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경상남도 거창군 전경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주요 사업은 승강기 분야 대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기업 입지‧설비 보조금 지원, 지역특화 임대형 첨단농장 조성, 인구 증가 시책 지원, 수승대 야행 관광 기반 시설 조성, 소각시설 개선 사업,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 법조타운 인근 주민편의시설 조성 사업 등이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78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해 확정된다.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군민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 군의회와의 협력, 800여 공직자의 열정 등이 어우러져 역대 최고의 군정 성과를 경신하고 있다”며 “민선 7기의 안정된 기반 위에 민선 8기는 지속과 가속, 그리고 성장을 더 해 영구히 번영하는 거창 행복 시대의 완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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