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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원 출신 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 배지' 단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에서 첫 지방의원 출신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재선 충북도의원을 지내고 22대 총선에 출마한 충북 청주 서원구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다.

이 후보는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에 이어, 11일 0시10분 현재(개표율 79%)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를 제치고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9.10대 재선 충북도의원을 지낸 그는 서울 출생으로, 충북대학교를 나와 사회운동을 해왔다. 지역에선 '두꺼비 살리기 운동'으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가 11일 선거캠프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이광희 선거캠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가 11일 선거캠프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이광희 선거캠프]

이번 총선 출마를 위해 현역인 이장섭 의원과 민주당 경선을 치러 4년 전 경선 패배를 설욕하고 공천을 받는 데 성공했다.

친명(친이재명) 후보로 출마 당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 탈환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이광희 후보는 "민주당의 진짜 국회의원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재명을 파는 정치인이 아니라, 이재명을 닮은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회 입성 시 주요 입법 공약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비리 고위공직자 수사·처벌 강화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피해자보호법 등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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