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1%대 넘게 밀렸다.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4포인트(0.13%) 오른 2717.6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060억원을 사들인 가운데 기관이 1127억원, 개인이 927억원을 내다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 포스코퓨처엠, 기아 등이 상승했으며 NAVER, LG화학, SK하이닉스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의약품, 보험업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 건설업, 기계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72포인트(1.34%) 하락한 860.57에 거래됐다.
기관이 1702억원, 외국인이 1664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348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LB가 7%대의 상승폭을 보였으며 엔템,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등도 내렸다. 삼천당제약, 에코프로, ISC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1%대로 상승했으며 제약, 유통, 통신·방송 등은 강보합이었다. 금융은 4%대가 밀렸으며 반도체, 비금속도 3%대 후퇴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0원(0.03%) 오른 135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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