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충북균형발전위원회 개최 결과,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도비 19억67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기반조성사업으로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사업’을 준비했다. 이 사업은 단절된 하상 자전거길을 연결해 관광 성수기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강조해 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도비를 포함한 40억원으로 수변 도로를 연결하고 하상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단양 시가지를 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확보된 도비는 시가지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라며 “특별교부세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열악한 재정 환경에 숨통을 틔우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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