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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선시대도 과학기술 지원"


'사전투표 첫날' 대전 찾아 유세
"尹, 연구개발 예산 삭감은 무지"
"IMF 때도 연구개발 예산 삭감 안해"
"젊은 과학도들 나서 투표해달라"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스윙보터 지역인 대전시를 찾아 정부의 R&D(연구 개발) 예산 삭감 방침을 비판했다. 그는 "우리 부모님들은 흉년이 들어도 자녀 학업을 포기하지 못해 소 팔아가며 대학을 보냈다"며 "조선시대에도 나랏돈으로 과학기술을 장려·지원했는데, 현재도 당연히 연구개발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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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시 중구 은행선화동에서 사전 투표했다. 이후 그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지원 삭감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 큰 것 같다"며 "연구개발 영역의 낭비가 많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는 건 정말로 무지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금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선진국으로 도약했지만, 앞으로는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투자가 절실하고 실제로 우리나라는 그렇게 해왔다"며 "IMF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연구 개발 예산 삭감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가장 위험한 신호는 외국에서 대한민국의 젊은 과학도들, 연구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진다고 한다"며 "실제로 이게 현실화할 경우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말 암울해지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유권자들을 향한 투표도 독려했다. 이 대표는 "'입틀막' 당한 카이스트(KAIST) 학생들과 함께 과학기술의 중요성, 정부 정책의 무지함, 이런 것들도 지적하고 싶었다"며 "젊은 과학도들이 이 나라 미래를 위해 포기하지 말고 투표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해외 교민 투표율을 거론하며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한다"며 "그런 비슷한 상황이 국내에서도 벌어질 수 있겠다. 투표율이 높아질 수 있겠다는 기대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승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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