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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 디오리진과 콘텐츠 사업 MOU 체결


글로벌 콘텐츠 IP 사업 위해 맞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하이크(대표 미카미 마사타카)는 디오리진(대표 정재식, 성대경)과 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 용산 디오리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하이크의 미카미 마사타카 대표와 하이크 코리아 이정훈 지사장, 디오리진의 정재식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좌측), 하이크 미카미 마사타카 대표. [사진=하이크]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좌측), 하이크 미카미 마사타카 대표. [사진=하이크]

하이크와 디오리진은 양사가 개발하는 IP와 콘텐츠의 가치 상승을 위해 협력하고 콘텐츠 개발과 사업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분야의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 있어 파트너십 관계를 맺었다.

하이크는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은 물론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무대, 영화 등 다방면에 걸친 콘텐츠 기획, 제작부터 상품화, 판매에 이르는 종합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IP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한국 개발사가 제작한 '아리아 크로니클', '메탈릭 차일드' 등을 퍼블리싱했으며 '엘든링', 'P의 거짓' 등 글로벌 유명 게임의 FQA 등 게임 튜닝을 수행하는 B2B사업도 진행했다.

디오리진은 지난해 133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한 콘텐츠 IP 홀딩스로 현재 보유 중인 IP는 13종이 넘는다.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아기유니콘'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는 "우수한 IP의 선점과 활용이 콘텐츠 업계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것에 공감하는 양사가 손을 마주 잡게 됐다"며 "앞으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는 "B2B와 B2C를 아우르며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성공 사례를 정립해온 하이크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IP 비즈니스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주춧돌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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