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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조합 "국토부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 적극 환영"


"건설업계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전문조합)이 지난 28일 정부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전경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 전경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조합은 입장문에서 "직접공사비 산정기준의 현실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요율 상향 및 물가상승을 감안한 공사비 조정 등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미분양 해소를 위해 리츠를 활용하고 브릿지론 단계의 사업장이 사업 추친이 어려워졌다고 판단될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해 사업 진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 공사의 유찰 방지를 위해 입찰 제도도 바꾸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28일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부당행위 근절방안'을 주제로 열린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이후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대응에 따라 건설현장 불법행위 상당부분 개선된 것을 체감한다"며 "이번 방안 또한 건설업계의 경기 회복과 금융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업계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조합은 건설업을 영위하는 조합원의 유동성 경색 해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천억 원을 한도로 건설안정 특별융자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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