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세계U대회 대학생 서포터즈 본격 활동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알릴 대학생 서포터즈가 공식 출범했다.

2027 충청 세계U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기 서포터즈 모집에는 대전·세종·충북·충남권 소재 대학생 80여 명이 지원,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1월까지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고, 대회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한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2027 충청 세계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국민 관심이 중요한 만큼 서포터즈들이 그 가교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2027 충청 세계U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