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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위·수탁 협약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영동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9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복합단지 기본계획 수립부터 실시설계,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한다.

영동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29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영동군]
영동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29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10.5㏊ 규모로 조성하는 ‘영동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6.3㏊와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4.2㏊로 나뉜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올해 초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하게 됐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246억원을 투입한다.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은 지난해 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2026년까지 136억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30여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영동군 스마트농업을 이끌 선도적인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스마트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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