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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 새단장…시민 참여 확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대표 시민 소통 채널인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가 새롭게 변신한다.

부산시는 봄을 맞이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널 개편의 주요 방향은 ‘부산시민과 함께 액티브(Active)한 부산’이다. 시는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생한 시정 현장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구상이다.

‘나만의 최애월을 찾아라’ 시민사연 4월 부산튜브 채널아트. [사진=부산광역시]
‘나만의 최애월을 찾아라’ 시민사연 4월 부산튜브 채널아트. [사진=부산광역시]

부산튜브는 지난해 전체 조회수 100만회를 달성하며 큰 호평을 받았던 부산덕후멘터리의 시즌2가 오는 5월 공개된다.

부산덕후멘터리는 시민의 시선으로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인터뷰 기반 웹 다큐멘터리다. 시즌1에서는 부산 버스, 금정산, 자전거 덕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2에서는 부산 탁구, 목욕탕, 바다 수영 등 더 부산스러운 사연과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시민과의 소통과 채널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했던 ‘나만의 최애월을 찾아라’ 이벤트 사연 공모 당선작은 부산튜브 채널의 대표 채널아트로 매월 선보인다.

나만의 최·애·월을 찾아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달’에 대한 시민의 이야기를 공개 모집하고 당선작을 웹툰 작가들과 부산튜브 채널아트 이미지로 제작하는 이벤트로 지난 2월 추진했다.

기존 정보 전달 중심의 뉴스 콘텐츠인 부산매거진은 현장성과 체험을 강조한 콘텐츠로 구성된 ‘주말에 뭐하지’로 새롭게 개편된다. 주말에 뭐하지는 정보 전달 중심의 콘텐츠를 탈피하고 생동감 넘치는 주말 부산의 현장과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시 공무원이 출연하는 부산의 정·수와 정책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원이의 자급자족 콘텐츠도 선보인다. 부산의 정·수 콘텐츠는 시 공무원인 정수영 사무관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시정 키워드를 직접 선별해 60초 내 숏폼(Shorts) 형식으로 소개한다.

원이의 자급자족은 시 정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정책을 홍보한다는 의미로 새롭게 기획·제작되는 콘텐츠다.

김재학 부산광역시 대변인은 “부산튜브가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 소통 채널인 만큼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보다 확대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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