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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시티투어버스로 즐긴다


30일부터 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익산역 코스 신규 운행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군산 시티투어버스가 3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군산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 · 일 코스별로 1일 1회 운영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동행해 군산의 대표관광지를 풍부한 해설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군산시티투어버스  [사진=군산시]
군산시티투어버스 [사진=군산시]

특히 시티투어버스를 더욱 유용하게 즐기고 싶다면 여행 일정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일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군산군도와 월명동 일대의 근대문화 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고군산시간여행코스’와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과 서천의 국립생태원, 한산모시관 등을 볼 수 있는 ‘군산-서천코스’를 추천한다.

2일 이상 체류한다면 ‘1박 2일 유람선 연계코스’가 제격이다.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 8경의 아름다움을 배 위에서 만끽한 뒤 근대문화 유산 거리, 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 등 군산 시내 많은 관광지를 짜임새 있게 한 번에 돌아보는 코스다. 단, 4월부터 10월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익산역 연계코스는 올해 신규로 개설한 코스로 수도권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배려한 코스다.

이전엔 KTX를 타고 오는 관광객들이 익산에서 군산 가는 열차로 환승해야 했지만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하면 군산시 관광을 바로 즐길 수 있다. 군산시는 매주 토요일에 10명 이상이 참여하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과 예약신청은 코레일 관광상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탑승도 가능하다.

군산시티투어버스의 가격은 성인 기준 5000원, 초 · 중 · 고, 경로, 장애인 등 할인 적용시 25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성인 기준 4천원, 할인적용 시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군산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편리하고 즐겁게 근대문화와 섬이 어우러진 군산을 여행하면서 일상의 활력을 얻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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