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연소 우서영 민주당 후보 "1번을 꼭 찍어주세요"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4.10총선에서 전국 최연소 출마자로 도전장을 던진 우서영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오전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13일간 선거 레이스에 뛰어 들었다.

우 호보는 이날 오전 11시 경남 밀양시 내일동 밀양관아 앞에서 같은당 이주옥 밀양시장 후보, 하원호 경남도의원 후보와 함께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달려온 당원들과 시·군민 등 지지자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합동 출정식에서 이주옥 밀양시장 후보는 '내편이 되는 엄마시장', 하원호 도의원 후보는 '이젠 바꿀 때! 밥값 하는 도의원'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서영 후보는 출정사에서 "변화는 다름에서 오고, 발전은 바른 노력에서 시작된다"며 "미래를 말하는 정책을 내세우며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바른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창녕이 낳고, 의령이 키우고, 밀양이 밀고, 함안이 믿어, 더 커 나갈 우서영이 가장 가까이, 이곳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먹고, 자고, 일하면서 시·군민들과 함께 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우 후보는 지난 27일 야권 성향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같은 당 박경미 서울 강남구병, 제윤경 경남 사천·남해·하동 후보와 함께 출연해 정치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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