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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현, 현대차 세계최초 CVVD엔진 부품 개발 부각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삼현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삼현은 전일 대비 4.67% 오른 4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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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핵심 고객사인 현대차그룹이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관련 3년간 68조원 규모의 대형 투자를 발표한 가운데, 삼현이 세계최초 CVVD엔진(하이브리드용) 부품 등 하이브리드카, 전기차용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점이 부각하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전동화 분야는 신형 EV 및 EV 전용 부품·모듈 연구개발, 혁신 EV 제조 기술 개발, EV 전용공장 건설, EV 생산을 위해 채용되는 대규모 인력이 배치될 방침이다.

또한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취재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제네시스 고성능 하이브리드차를 내놓을 수 있음을 공식화했다. 앞서 제네시스 하이브리드카는 그동안 논의되지 않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현은 △CVVD 부품(현대차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CVVD 엔진) △자율주행을 위한 전자식 변속 시스템 SBW(변속레버) 액추에이터 △전자식 현가장치인 MR Damper 개발해 현대차그룹에 공급하고 있다.

또, 전기자동차 전용플랫폼에 적용되는 디스커넥트 모토(Disconnect Moto)를 공급하고 있다.

나아가 삼현은 기존 2 in 1 부품에 그쳤던 CVVD, DCT 제품에서 3 in 1 모듈을 통해 신사업을 전개 중이다. 구동 모듈을 합치게 되면 개발 기간 단축, 모듈 부피·단가 감소, 불량추적 용이 등의 장점이 존재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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