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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전기·전자 유해물질 시험…104개국서 공인 인정


"환경규제 강화속 미래 화학·재활용 소재 경쟁력 확보"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RoH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구성원들이 RoH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인증 획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구성원들이 RoH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인증 획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7일 사내 환경과학기술원이 RoHS 10개, 유해물질 관련 14개 규격에 대한 공인시험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RoHS는 유럽연합(EU)이 지난 2006년 전기·전자제품에 납, 수은, 카드뮴 등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지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인 KOLAS가 지정한 국제공인기관의 RoHS 시험 결과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 국가에서 상호 인정된다. 국내에서 시험성적서를 받은 제품을 수출할 경우에도 국제적으로 동등한 효력과 공신력을 가진다.

이성협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분석솔루션센터장은 "RoH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으로 환경과학기술원의 유해물질 시험 공신력 확보에 더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환경규제 대응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RoHS 유해물질 뿐 아니라 다른 유해물질의 시험능력 또한 인정받도록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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