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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기업체 찾아 전입 지원 혜택 홍보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 증가 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성군 전 부서가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을 찾아가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전입 유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병옥(윗줄 오른쪽 두번째) 음성군수가 26일 CJ푸드빌㈜ 음성공장을 방문해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조병옥(윗줄 오른쪽 두번째) 음성군수가 26일 CJ푸드빌㈜ 음성공장을 방문해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군은 전날 대소산업단지 입주기업인 CJ푸드빌 음성공장, 26일에는 ㈜사옹원과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구 늘리기 동참에 협조도 구했다.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시군구 고용 지표’ 상 근무지 기준 대비 거주지 기준 취업자 수 차이가 2만3000명으로, 군 단위 중 가장 높게 나타나 기업체 근로자들의 음성군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은 인구 증가를 위한 더욱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전입 지원금 등을 확대하는 내용의 인구 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 중이다.

임신과 출산, 다자녀에 대한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 청년 지원 정책, 귀농·귀촌인들에 대한 지원, 영유아·어린이, 학생(대학생)의 보육과 교육에 대한 지원, 평생학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체 임직원에게는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 혜택, 기업에는 근로자 정착에 따른 장기근속, 군에는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상생을 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쳐 음성군의 인구를 늘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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