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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깽판 치자' 정책만…금투세 반드시 폐지"


"우리는 달라…野 심판 도와달라"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모든 정책이, '난장판 치자', '깽판 치자'류 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1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1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시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당 지지율 상승 묘책이 있느냐'는 질문에 "묘책은 없다. 그러나 진실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계속하겠다"며 "민주당의 모든 정책이 결국은 다 정부 끝장내자 이런 류의 이야기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저런 정책과 저런 식의 극단적 대결만을 이야기 하는 세력"이라며 "저희는 그래서는 안된다. 혼란이 있어서는 나라가 전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공약하며 민주당을 공격했다.

그는 "야당이 졸속통과시킨 (금융투자소득세) 법안이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지속될 것이란 지적도 있다"며 "이미 주식거래세가 있는 상황에서 투자소득세까지 걷으면 자본시장이 침체돼 오히려 세수가 줄 것이다. 민주당이 실패했던 소득주도 성장 실험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 금투세 폐지에 발목을 잡는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하고, 국민의힘이 금투세를 폐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며 "국민이 힘들게 축적한 기초 자산(주식)을 민주당의 어설픈 실험으로 망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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