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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어린이공원 에어바운싱 돔 개장…4월부터 운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월요일 휴장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이 에어바운싱 돔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20일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한상현 경상남도의원, 관내 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에어바운싱 돔은 어린이공원 내에 만들어졌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지난 2월 준공했다. 함양군은 개장식에 앞서 시설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에어바운싱 돔은 523㎡, 높이 1.2m에서 1.7m까지 3구형 돔으로 구성됐다. 재질은 안전을 위해 폴리 비닐리덴 플로라이드(pvdf)로 만들었다.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가 20일 개장한 에어바운싱 돔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함양군]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가 20일 개장한 에어바운싱 돔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함양군]

정식 운영은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다. 1회당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35명이다. 키 90~140cm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는 임시 개장 기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내달부터 평일 오전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예약만 가능하다. 개인은 평일 오후와 주말에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20일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가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공원 에어바운싱 돔 개장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함양군]
20일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가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공원 에어바운싱 돔 개장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함양군]

함양​군은 안전관리자를 배치하는등 에어바운싱 돔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에어바운싱 돔을 운영할 방침이다.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는 “에어바운싱 돔은 놀이공간이 부족한 함양 어린이들에게는 재밌고 이색적인 놀이공간”이라며 “물놀이장 풋살장과 연계해 특색있는 놀이문화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에서도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함양=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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