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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특례 발굴사업 실행력 높인다


특례추진단 구성, 3대 분야 6대 전략 12개 대표사업 구체화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전북특별법 활용 군산시 발전전략 3대 분야, 6대 전략, 12개 대표사업’에 대해 특례추진단을 구성해 부시장 주재로 특례 발굴사업에 대한 구체화와 실행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산시는 글로벌 신산업 · K-문화관광 거점 도시라는 비전 아래 3대 분야인 새만금 첨단 산업경제 도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농생명산업 거점과 더불어 6대 전략을 주축으로 12개 대표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청사  [사진=군산시 ]
군산시 청사 [사진=군산시 ]

특히 군산시는 새만금 첨단 산업경제 육성과 관련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자동차 대체부품 성능 · 품질 인증 특례, 새만금 해양 무인이동체 종합실증단지 구축, 새만금고용특구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사업을 구체화시켜 사업의 하반기 道와 함께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특례사업의 실행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K-문화관광 도시라는 비전에 따른 국제 케이팝 학교 설립,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지정 · 국립 수중고고학 센터 건립, 서해안권 야간경관거점벨트 조성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밤이 아름다워 하루 더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첨단원예 및 친환경 대체식품 소재 클러스터(대체식품, 원예), 군산맥아 및 지역특산 주류산업 거점단지 조성 등 농생명지구 내 규제완화로 인한 전후방사업 연계 강화, 지역농업과 연계한 K-맥주 등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도시브랜드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한 군산시는 특례사업과 더불어, 현재 시정 전 분야의 사업에 적용할 특례를 추가로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환경 규제를 발굴 · 개선하기 위한 킬러 규제 혁파로 사업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제도적 특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례 발굴을 위한 현장의 소리 청취도 계속할 예정이다. 재정, 이민, 신산업, SOC 등 핵심분야 특례 발굴을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 가시적 성과도 도출하겠다는 각오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특례활용 발전전략을 통해 “ 군산시가 글로벌 신산업 · K문화관광 거점의 경제 · 문화 중심도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특례사업들의 실행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달라질 군산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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