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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주 만에 3%p 하락한 36% [한국갤럽]


"부정 평가, 전주 대비 3%p 오른 57%"
"의료 공백 장기화 우려 반영" 분석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2주 만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사진=한국갤럽]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사진=한국갤럽]

1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2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3월 1주)보다 3%p 하락한 3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3%p 오른 57%, 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 거절 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긍정 평가는 서울 31%, 인천·경기 29%, 대전·세종·충청 46%, 광주·전라 13%, 대구·경북 55%, 부산·울산·경남 50%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29세 22%, 30대 28%, 40대 23%, 50대 27%, 60대 50%, 70대 이상 70% 등이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자(78%), 70대 이상(70%) 등에서 특히 높았고, 부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89%), 30~50대(70% 내외) 등에서 많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가 전주 대비 5%p 내린 23%를 기록했다. 이어 '외교'(12%), '결단력·추진력·뚝심'(7%), '경제·민생'(5%), '국방·안보'(4%)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6%로 가장 높았다. '독단적·일방적','소통·미흡(이상 9%), '의대 정원 확대'(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6%) 등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지난 1년 가까이 외교가 첫손 꼽혔는데, 지지난 주 의대 증원이 최상위로 부상하며 대통령 직무 긍정률 상승도 견인한 것으로 보였다"며 "그러나 이번 주는 직무 긍정률 상승이 멈췄고, 긍정 평가 이유에서도 의대 증원 언급이 줄어 정부와 의사계 간 강대강 대치,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4.7%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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