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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옷 입기 애매하네"…일교차 15도까지 벌어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목요일인 오는 14일은 낮 최고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으나 아침에는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중부권에서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된다.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 외국인이 반팔을 입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 외국인이 반팔을 입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5도, 최고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4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의 대기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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