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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국 마케팅의 살아있는 전설, 40년 비책을 담은 책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마케팅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해선 한국마케팅협회 회장의 지난 40여 년간 경영·마케팅 경험과 인사이트를 담은 최초의 책이 출간했다.

8일 출판사 세이코리아에 따르면 경영마케팅을 다룬 에세이 '생각의 크기가 시장의 크기다'가 지난 4일 출간됐다.

8일 출판사 세이코리아에 따르면 경영마케팅을 다룬 에세이 '생각의 크기가 시장의 크기다'가 지난 4일 출간됐다. [사진=세이코리아]
8일 출판사 세이코리아에 따르면 경영마케팅을 다룬 에세이 '생각의 크기가 시장의 크기다'가 지난 4일 출간됐다. [사진=세이코리아]

이번 신간은 이 회장이 제일제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한국에서 막 태동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흠뻑 빠져 마케팅과 마케터의 존재 이유를 고민하던 이야기부터 이후 비트, 미쟝센, 이니스프리, 햇반, 설화수 등 손댄 프로젝트마다 소위 '대박'을 친 뒷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 유명한 공부벌레이자 메모광, 그리고 필립 코틀러, 제프 베이조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수닐 굽타 등 세계적인 경영·마케팅 구루들과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며 인사이트를 나눠온 글로벌 마케터이자 경영자로서의 면모도 엿볼 수 있다.

마케팅, 브랜딩, 혁신, 경영 등 마케터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어젠다에 대해 쉽고 친근한 문체로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한국에서 조 단위 프로젝트만 10여 개를 수행한 최고 마케터가 전해주는 통찰을 경험할 수 있다.

홍성태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는 "그가 보여준 경영의 지혜는 비즈니스맨들과 마케터들의 귀감이 됐다. 40여 년간 그가 실행해온 비즈니스 콘셉트의 도출, 브랜드 가치의 향상 방식, 상품 서비스의 전략, 그리고 미래의 준비에 대한 모든 비책이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도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그의 목소리를 오랫동안 들어온 학자로서, 이제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출간 소식을 축하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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