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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TSP' 출시


국내 미들웨어 시장 1위 '제우스', '웹투비' 로 구성된 SaaS 선봬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TSP'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CI [사진=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 CI [사진=티맥스소프트]

TSP는 국내 미들웨어 시장 1위를 이끄는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우스', 웹서버 '웹투비'를 SaaS 플랫폼 형태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환경인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설계됐다. 앱의 개발·배포·운영·확장을 자동화하고,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클라우드 시스템 구현을 돕는다.

간단한 클릭만으로 인프라 환경에 맞게 원하는 SaaS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전 제품의 SaaS화 추진 전략에 따라 WAS, 웹서버로 구성된 서비스 카탈로그의 구성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구축형 SaaS뿐만 아니라 운영 빅데이터를 통한 인공지능(AI) 기반 장애 예측·진단 모델 등 신규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멀티 클라우드로도 서비스 영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TSP의 주요 고객으로 국내 스타트업, 중소·중견(SMB)기업을 집중 공략하며, 대기업과 글로벌로 도입을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안정적인 SaaS 판로를 확장하기 위한 초기 전략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택했다. 현재 회사 공식 홈페이지 내 포탈에서도 TSP를 제공하고 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인프라, 개발 환경에까지 SaaS를 사용하면 많은 기업이 IT 투자 비용을 아끼고, 시스템 관리·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략 사업으로 키워 국내 디지털 전환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글로벌 SaaS 생태계에도 성공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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