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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친명 정성호·김병기 등 단수공천


비명 전해철, 친명 양문석과 경선…'원로' 박지원·정동영도 2인 경선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친명(친이재명)계인 핵심인 정성호(4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김병기(재선·서울 동작갑) 의원을 현 지역구에 각각 단수 공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친명(친이재명)계인 핵심인 정성호(4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김병기(재선·서울 동작갑) 의원을 현 지역구에 각각 단수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1일 친명(친이재명)계인 핵심인 정성호(4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김병기(재선·서울 동작갑) 의원을 현 지역구에 각각 단수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9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총 19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수공천 지역은 8곳, 경선 지역은 11곳이다.

조직사무부총장인 김윤덕(재선·전북 전주갑),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재선·전북 익산을) 등 당 지도부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 공천은 이인영(4선·서울 구로갑) 의원이 텃밭에서 단수 공천을 얻었다. 전해철(3선·경기 안산갑) 의원은 친명계 원외 인사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과 경선을 치른다.

경기 평택병은 김현정 당대표 언론특보, 동두천·양주·연천을은 남병근 전 지역위원장,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이원택(초선) 의원이 단수 공천으로 후보직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평택갑은 홍기원(초선) 의원이 임승근 지역위원장과 대결한다. 전북 정읍·고창은 윤준병(초선) 의원과 유성엽 전 의원이 2파전을 치룬다.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은 박희승 현 지역위원장, 성준후 당 부대변인, 이환주 전 남원시장이 3인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완주·진안·무주는 안호영(재선) 의원과 김정호 당 정책위 부의장이 경쟁한다.

전남 여수갑은 주철현(초선)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 여수을은 김회재(초선) 의원과 조계원 당 부대변인의 2인 경선으로 결정됐으며 나주·화순은 신정훈(재선) 의원, 손금주 전 의원,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3인 경선을 치룬다.

영암·무안·신안도 서삼석(재선) 의원, 김태성 당 정책위 부의장, 천경배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간 3인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원로'들도 경선의 기회를 잡았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현역인 윤재갑(초선) 의원과 맞대결을 펼친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김성주(재선) 의원과 2인 경선을 진행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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