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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국립국악원 찾아 국악엑스포 지원 요청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국립국악원을 찾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29일 영동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지난 27일 국립국악원 김영운 원장을 만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후원명칭 사용 △국악인 참여를 위한 구심점 역할 △주제전시관 부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연계 협력 등 지원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운 원장은 “국립국악원에서 해야 할 일이기 떄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정영철 군수 등 영동군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국립국악원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정영철 군수 등 영동군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국립국악원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국립국악원은 국악의 원형보존 및 전승, 국악의 창조적 계승과 현대적 발전, 국악 가치확산 및 생활화, 국제교류를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 등을 맡은 우리나라 대표 국립국악기관이다.

전통음악을 소재로 한 최초의 엑스포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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