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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경산 대임지구를 미니신도시로 조성하겠다"


경산의 핵심 상업지구·미래 업무 지구로 만들 것 공약
호텔, 컨벤션센터, 문화센터 등 쇼핑 상업지구 확대
정부 공공기관·공기업 유치, 대기업 창업 지원 센터 유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경북 경산시 무소속 예비후보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22일 대구와 경산을 통틀어 가장 큰 택지지구인 50만평 대임지구를 미니신도시로 조성해 경산의 핵심 상업 및 미래 업무 지구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최 전부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임지구에 호텔, 컨벤션센터, 스포츠 센터 등 쇼핑 상업 지구를 확대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했다.

최경환 경산시 예비후보 [사진=최경환 예비후보 사무실]
최경환 경산시 예비후보 [사진=최경환 예비후보 사무실]

또한 대기업 창업지원 센터와 정부 공공기관을 유치하여 대임지구를 미래 업무 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총선 이후로 연기 중이며, 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이 이전 대상이다.

비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인원 중 지역인재 의무 채용 비율이 35%로 확대되면서(2024.1.25. 국회 본회의 의결.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지역 우수 인재들이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등 지역 인재 확보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생긴다.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공공기관의 특수성이 인정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혁신도시외 지역으로 개별 이전을 할 수 있다.

이미 혁신도시가 아닌 지자체에서도 유치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하는 등 전략을 수립 중이다.

최 전 부총리는 또 대임지구에 임당 복합여객터미널을 건립하여 지하철, 광역철도, 버스간 연계 가능한 환승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구미-대구-포항 도심항공교통망과 연계한 임당 드론여객터미널을 설치해 3차원 도심항공모빌리티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면서 "중형 평형 아파트 공급을 확대하고,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문화센터 건립, 오목천 종합개발과 연계한 생태탐방로, 물놀이장, 수상레포츠 시설 등 수변공원 조성으로 대임지구를 명품 정주 공간으로 탄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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