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한국 주식시장의 지각변동, 부를 축적하려면 읽어야 할 책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주식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선점할 수 있는 비법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

31일 출판사 세이코리아에 따르면 펀드매니저가 직접 공개하는 주주환원 시대의 명품 중소형 우량주 투자법이 담긴 책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가 지난 29일 출판됐다.

2024년부터 국내 기업들의 배당 정책이 '선 배당금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로 바뀐다. 투자자는 배당금의 규모를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회적으로는 주주행동주의와 주주연대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으며 기업 내부적으로는 여러 기업에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지배구조 재편, 자본 배분 정책과 성장 전략의 변화 및 배당 정책을 강화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중이다.

지금 주식시장을 둘러싸고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들 변화가 가리키고 있는 지점은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찾아왔을까? 또한 이 변화는 앞으로 우리 주식시장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까?

해당 도서는 한국 주식시장의 성장을 저해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실체, 그 종말과 새 시대의 시작에 대해 설명한다. 또 명품 중소형 우량주 발굴과 장기투자의 힘을 역설하며 투자의 새 흐름을 선점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저자인 김기백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중이다. 증권업계에서는 '한국에서 기업 탐방을 가장 많이 다니는 투자자'이자 '걸어 다니는 리서치 센터'로 불린다.

그의 첫 책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는 '기업 탐방왕'의 모든 투자 노하우와 전략을 담아낸 책이자 한국 주식시장의 질적인 성장을 가져올 투자 혁명서로 평가받는다.

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투자 성공을 위한 저자의 경험 전체가 망라된 책"이자 "투자자들에게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김봉기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이사도 "이 책은 한국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들이 해소되며 기회가 오고 있다는 사실과, 이를 활용해 투자자가 수익을 낼 방법을 알려준다. 앞으로 부를 손에 넣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