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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부터 SF·로맨스까지…크리스마스는 넷플릭스와" [위클리콘]


경성크리처1·레벨 문1·마에스트로 번스타인·모래에도 꽃이 핀다·남과 여 등 5종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12월 마지막 주 추천작을 공개했다. 박서준·한소희 주연으로 공개 전부터 이목을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부터 판타지·SF·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공개해 크리스마스 연휴 시청자 이목을 끈다.

넷플릭스는 23일 △경성크리처 파트1 △레벨 문 파트 1:불의 아이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모래에도 꽃이 핀다 △남과 여 등 5편을 추천했다.

경성크리처 파트1(Gyeongseong Creature Part 1)

경성크리처 파트1(Gyeongseong Creature Part 1) [사진=넷플릭스]
경성크리처 파트1(Gyeongseong Creature Part 1)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어두운 시대였던 1945년 봄, 생존하고자 했던 두 청춘이 탐욕과 맞서는 이야기다. 경성에서 가장 큰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태상은 제1의 정보통으로 불린다. 그중 이시카와 경무관은 사라진 자신의 애첩을 벚꽃이 지기 전까지 찾아내지 못하면 태상의 모든 것을 빼앗겠다는 협박을 한다. 모든 정보를 동원했지만 아무 단서도 찾지 못한 태상은 만주에서 온 윤채옥 부녀에게 도움을 청한다. 10년 전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다니며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토두꾼이 된 채옥은 어머니의 흔적을 쫓아 태상과 함께 모든 의심이 향하는 옹성병원에 잠입한다. 탐욕이 가득한 그곳에서 그들이 마주할 음모와 비밀의 실체를 그렸다.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가 장태상과 윤채옥 역에 분해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배우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이 함께 격동의 시대 한가운데에 선 인물들을 선보인다. '경성크리처 파트 1'은 지난 22일부터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Rebel Moon Part 1: A Child of Fire)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Rebel Moon Part 1: A Child of Fire) [사진=넷플릭스]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Rebel Moon Part 1: A Child of Fire)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를 포함해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를 지키는 이야기다. '300',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수십년 간 구상해왔던 거대한 세계관이 펼쳐진다.

'미이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소피아 부텔라가 전사 코라 역에,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캡틴 마블'의 자이먼 준수가 전설의 지휘관 타이투스 장군 역으로 분했다. '왕좌의 게임'의 미힐 하위스만이 순박하고 다정한 농부 군나르,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배두나가 갓을 쓴 검객 네메시스 역을 맡았다. 총 두 파트로 구성된 '레벨 문'의 첫 번째 이야기는 지난 22일부터 스페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마에스트로 번스타인(Maestro)

마에스트로 번스타인(Maestro) [사진=넷플릭스]
마에스트로 번스타인(Maestro)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과 그의 아내 '펠리시아 몬테알레그레 콘 번스타인'의 평생에 걸친 인연과 사랑 이야기다. 1943년 뉴욕 필하모닉의 지휘자가 독감에 걸리면서 대타로 나선 레너드 번스타인은 리허설도 없이 완벽한 지휘를 선보이고,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뉴욕타임스 1면을 장식한다. 지휘자로서 큰 명성을 얻은 그는 파티에서 만난 매력적인 배우 펠리시아에게 반하고 두 사람은 부부가 된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그는 펠리시아에게 감당할 수 없는 상처를 주지만 펠리시아는 그의 영감을 위해 모든 것을 참고 견딘다.

3년 연속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르고, '스타 이즈 본'으로 제91회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돼 연출력과 연기력을 함께 입증한 브래들리 쿠퍼가 연출, 각본, 주연을 맡았다. '위대한 개츠비'의 캐리 멀리건이 아내 펠리시아 역에 분했다.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지휘자이자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의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과, 그의 일생을 함께한 아내 펠리시아의 실화를 다룬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Life Flowers in Sand)

모래에도 꽃이 핀다(Life Flowers in Sand) [사진=넷플릭스]
모래에도 꽃이 핀다(Life Flowers in Sand) [사진=넷플릭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골목대장 오유경이 어른이 돼 재회하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전국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씨름왕에 올랐던 백두는 기대와 달리 단 한 번도 장사 타이틀을 얻지 못하고 힘든 시기를 보낸다. 결국 은퇴 선언을 한 백두 앞에는 그 시절 '골목대장'이던 오유경이 새롭게 부임한 거산군청 관리팀장으로 나타난다. 유경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응원 끝에 백두는 다시 천하장사가 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배우 장동윤이 거산군청 씨름단 소속 선수 김백두로 분하고, 이주명이 해체 직전의 거산군청 씨름단 관리팀장 오유경을 연기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등을 맡았던 김진우 감독과 원유정 작가가 국내 최초 '씨름' 소재 청춘 드라마를 그렸다. 인생을 모래판 삼아 뒤집기 한 판에 나선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매주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남과 여(Between Him and Her)

남과 여(Between Him and Her) [사진=넷플릭스]
남과 여(Between Him and Her) [사진=넷플릭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남과 여'는 사랑과 권태를 오가는 청춘들의 현실 연애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7년을 연애한 현성과 성옥에게는 풋풋한 연애 초반과 달리 익숙함과 편안함만 남아 있다. 성옥은 설렘이 넘치던 예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현성에게는 친구와 일, 축구가 우선 순위다. 그럼에도 언제나 성옥의 존재를 당연히 여겼던 현성은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남자 곁에 있는 성옥을 마주하게 된다.

이동해가 익숙함 때문에 소중함을 잊은 정현성 역에, 이설이 무관심으로 지친 한성옥 역에 분했다.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와 떠나가지 못하는 여자의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그린 '남과 여'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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