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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상벌위, 음주운전 전 두산 박유연 80G 출장정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중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전 두산 베어스 박유연(포수)에 대한 상벌위원회(이하 상벌위)를 개최했다.

박유연은 지난 9얼 음주운전 적발됐고 100일간 면허정지라는 행정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박유연은 해당 사실을 구단과 KBO에 알리지 않았다.

상벌위는 박유연에 대해 심의했다, KBO는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음주운전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7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에서 포수 유망주로 꼽히고 있던 박유연이 음주운전 적발 후 면허 정지된 일을 구단에 미신고한 상황이 밝혀졌다. [사진=뉴시스]
두산 베어스에서 포수 유망주로 꼽히고 있던 박유연이 음주운전 적발 후 면허 정지된 일을 구단에 미신고한 상황이 밝혀졌다. [사진=뉴시스]

상벌위는 이날 심의를 통해 박유연에게 추가 제재를 결정했다. 음주운전 발생 후 10일 이내 소속 구단이나 KBO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중하여 제재한다는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기타 제재 규정'에 근거했다.

박유연은 이로써 70경기 출장 정지에 추가로 10경기를 추가 제재, 총 8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다. 박유연은 앞서 구단 자체 징계를 통해 방출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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