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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틴, 본격적 성과는 내년부터-신한


목표가 8.7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넥스틴에 대해 2024년 반도체 업황 회복과 신규 장비에 대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8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넥스틴에 대해 2024년 반도체 업황 회복과 신규 장비에 대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넥스틴]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넥스틴에 대해 2024년 반도체 업황 회복과 신규 장비에 대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넥스틴]

신한투자증권은 넥스틴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 분기 대비 31%, 30% 증가한 187억원, 69억원으로 예상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중국 고객사향 수주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는 중국 반도체 생산 업체의 캐파 증설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중국 반도체 생산 업체의 캐파 증설이 다시 본격화 되고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반등하기 시작했고, 내년은 본격적으로 회복하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63%, 78% 오른 1426억원과 660억원으로 추정했다.

남 연구원은 "내년 넥스틴은 반도체에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판가가 높은 'AEGIS-3' 중심의 수주·신규 데모 장비·'JV' 설립을 통한 중국향 매출 본격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2024년은 올해 출하된 데모 장비와 신규 장비에 대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시간"이라며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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