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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에스아이, 극저온 양자컴퓨팅 기술 국책과제 산자부·EU와 공동 수행


양자컴퓨팅 정보기술을 위한 HEMT 적용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화합물 반도체 제조 전문기업 큐에스아이가 유럽연합(EU)·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를 통해 InP HEMT를 적용해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용 MMIC 개발에 착수한다.

큐에스아이가 극저온 양자컴퓨팅 기술 국책과제를 산자부·EU와 공동 수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큐에스아이]
큐에스아이가 극저온 양자컴퓨팅 기술 국책과제를 산자부·EU와 공동 수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큐에스아이]

큐에스아이는 EU와 산자부가 주관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 중 하나인 유로스타3 사업의 하나로 ‘양자컴퓨팅 정보기술을 위한 HEMT를 적용한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용 MMIC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로스타3 사업은 스웨덴의 로우 노이즈 팩토리(Low Noise Factory)와 칼름머스(Chalmers) 공과대학이 함께 참여하고 국내는 큐에스아이와 경북대학교 김대현교수 연구실이 참여하는 국제 기술 협력 사업이다.

스웨덴의 Low Noise Factory는 양자컴퓨팅에 사용되는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 모듈분야에서 99%의 세계 점유율을 독점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회사다. 큐에스아이는 2019년부터 유로스타2 과제를 통해 Low Noise Factory사와 세계적인 수준의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를 개발했다.

이번 유로스타3 사업은 각 두개의 기업과 대학교가 협력해 더 집적화된 MMIC를 제작하고 최종 양산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제 종료해인 2026년은 큐에스아이의 MMIC Chip을 사용해 바로 판매가 가능한 저잡음 증폭기 모듈을 양자컴퓨팅 제조사에 납품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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