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스타'로 꼽히고 있는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알파인 FIS컵 남자 회전종목에서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지난 1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 있는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회전 두 번째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17초45를 기록했다. 그는 고야마 타카유키(일본, 1분18초15)을 0.70초 차로 제쳤다.
그는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3승을 거뒀다. 지난 달(11월) 28일 대회전, 30일 회전에 이어 1일 회전 두 번째 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 2일 열리는 대회전까지 우승할 경우 전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치게 된다.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스타로 꼽히고 있는 정동현이 지난 1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 있는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FIS컵 남자 회전 두 번째 경기에서 1위를 차지, 이번 대회 3승을 신고했다.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https://image.inews24.com/v1/1cf49302df8263.jpg)
같은 날(1일) 열린 여자부에선 회전에선 스미스 미카엘라(뉴질랜드)가 1분21초51로 우승했다. 최태희(설천고)는 1분23초81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대회전 경기를 끝으로 이번 FIS컵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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