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대한체육회의 학교 운동부 지원 사업에 힘입어 올해 의미 있는 한 해의 결실을 맺었다.

제주서중 여자축구부는 축구선수 경험이 있는 학생 5명과 일반학생 15명으로 출발했다. 창단 기간이 짧지만 올해 4번의 전국대회와 2번의 제주 도내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전국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3번의 득점을 만들면서 제주서중 지도자들이 계획한 올해의 목표를 달성했다.
제주서중 관계자는 “2024학년도에는 노형초와 도남초 출신 여자축구 선수 다수가 학생 특기자로 배정됐다. 앞으로 제주 도내 고등학교 여자축구부가 창단된다면 여자축구의 연계 육성에 좋은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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