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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현 KBO 총재 연임 성공 25대 총재 선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허구연 현 총재 체제를 유지한다. KBO는 22일 총회를 열었고 이자리에서 허 현 총재를 만장일치로 25대 KBO 총재로 선출했다.

허 총재는 지난 18일 열린 2023년 제5차 KBO 이사회를 통해 총재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KBO는 22일 열린 총회에서 서면 표결을 진행했고 전원 찬성이 나와 차기 총재로 허 총재 선출을 확정했다.

허 총재는 지난해(2022년) 3월 전임 정지택 총재에 이어 KBO 수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24대 총재로 취임했고 이번 선출에 따라 오는 2026년 12월까지 새 임기를 수행한다.

5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3-2 KT의 승리로 끝나 KT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MVP를 받은 손동혁이 허구연 KBO 총재(왼쪽)와 시상식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5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3-2 KT의 승리로 끝나 KT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MVP를 받은 손동혁이 허구연 KBO 총재(왼쪽)와 시상식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KBO 총재는 아시회에서 재적이사 4분의 3이상 동의를 받아 후보가 추천된다. 이후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 찬성으로 선출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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