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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지역 정보보호 역량 강화 및 인식 개선에 앞장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 울릉군 방문, 정보보호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TP는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가 지난 13~15일까지 3일간 울릉군을 방문, 지역 중소기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무료로 지원했다.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가 울릉군을 방문해 이주여성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열고 있다. [사진=포항테크노파크]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가 울릉군을 방문해 이주여성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열고 있다. [사진=포항테크노파크]

이번 활동은 경상북도 외곽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정보보호 현황과 취약점 분석을 통해 보안사고 예방과 사용자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릉군 소재의 5개 기업과 일반인 20명이 참여했다.

렌터카와 숙박업 등 개인정보 수집 활용이 많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기초컨설팅 프로그램이 수행됐으며, 이들은 기초 보안 컨설팅과 함께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을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일반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울릉군청과 울릉군 가족센터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베트남, 태국 등에서 온 다문화 이주여성 8명과 취약계층인 고령자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에게는 문자메시지(SMS)를 통한 스마트폰 해킹과 피싱 및 개인정보 유출 등의 실제 사례와 함께 예방법이 교육됐다.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와 울릉군청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내 개인정보 관리와 정보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보안솔루션 제공 등 협력의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배영호 원장은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울릉군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보보호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구축한 조직으로, 포항TP 산하의 경북SW진흥본부가 정보보호지원센터운영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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