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문화원은 지난 7일 다빈생활문화공동체협동조합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참가했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양평두레농악놀이보존회가 군 대표로 출전해 ‘양평두레농악놀이’를 주제로 약 30분 동안 공연을 진행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전통민속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예술제는 민속예술을 적극 활용한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각 지역에서 마을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양평두레농악놀이는 1960년 말까지 전해오던 풍년놀이를 전승해 우리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농촌 생활을 담은 민속놀이로, 양평군의 공연은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우리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이 지역 현장에서 재연하고 보존할 수 있는 지역 민속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속예술 발굴과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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