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신형 장갑차를 시운전하던 중 침수돼 관계자 2명이 실종됐으나,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앞 1㎞ 해상에서 시운전 중인 신형 상륙돌격장갑차(KAAV-II)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장갑차를 타고 시운전을 하던 민간개발업체 2명이 실종됐다.
해경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여 실종된 업체 관계자 2명을 발견하고 군 당국에 인계했다.
관계자 2명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아직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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