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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시대, 전북 금융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하다


전북도·국민연금 공동 주최로 '2023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은 2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2023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를 공동 개최했다.

‘대전환시대, 금융의 미래와 전북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제4회 지니(GENIE)포럼」의 메인행사로서, 국내외 금융전문가, 금융기관 관계자, 학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북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제4회 지니포럼 개회식 [사진=국민연금공단 ]

SSBT(State Street Bank & Trust Co.) 은행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인 루 마이우리(Lou Maiuri)의 축하 영상 연설을 시작으로, 자본시장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하나인 Warburg Pincus의 CEO인 Charles R. Kaye의 ‘최근의 투자 환경에 대한 관점’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컨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세션 1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라이제이션을 기반으로 한 투자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AI 금융의 선구자 김형식(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CEO)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세션 2에서는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박태진 JP모간 아태지역 부회장 및 한국회장, 윤상규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방극봉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전북의 미래와 금융의 역할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방향으로 유튜브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추후 공유할 예정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투자는 금융투자 분야에서 중요도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와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각적인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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