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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CPI 경계감에 하락


코스닥 1.7%↓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8포인트(0.07%) 하락한 2534.70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185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5억원, 540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LG화학,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카카오, LG에너지솔루션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전자가 5% 이상 급등했고 신한지주, 현대차, SK하이닉스, KB금융, 네이버, 현대모비스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 화학,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은 하락한 반면 보험업, 통신업, 증권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32포인트(1.71%) 내린 882.7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289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99억원, 65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DX가 11% 급락했고 HPSP, 메디톡스, 엘앤에프, 레인보우로보틱스, 클래시스, 에코프로, HLB 등도 3~6%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이 4%대 강세를 보였고 루닛, JYP엔터,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스엠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 기타서비스, 금융, 반도체 등은 하락한 반면 통신장비, 종이목재, 비금속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2원(0.17%) 오른 1330.0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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