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의 찾아가는 복지프로그램인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세 번째 프로그램이 지난 23일 성주읍에서 열렸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고 매년 주민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10개 읍면 총 20개 마을이 선정돼 운영된다.
성주읍은 올해 대흥2리, 대흥3리 2개 마을이 선정돼 8월~9월 2개월간 매주 수요일마다 압화, 한지공예 등 예술 활동과 쿠킹클래스,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가 및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뜨거운 여름 날씨에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가 매주 진행되는 참한별 온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민들 상호 간 친밀감을 높이고, 더위도 피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날 대흥2리 경로당을 찾아 직접 잉크아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온동네 스무바퀴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만족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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