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 9일 산사태취약지를 비롯해 임도, 재선충병 방제지, 벌채지, 대형산불피해지 등 50여 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8일 성주군은 마을과 인접한 산림사업지를 위주로 현장 점검을 실시, 토사유출 및 작업로 유실 등으로 인한 주변에 피해여부를 확인했고 임도 중 일부 위험구간은 출입통제 조치했다.
또 9일 개최된 성주군 이장연합회 회의에서 산사태 경보 및 예보 발령기준 및 산사태 대피 요령, 스마트산림재해 앱 사용 방법을 전달했고 산림인접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은 반드시 사전 주민대피소로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태풍 '카눈'으로 부터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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