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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설치했다는 말에…'원신' 여름축제 대피 소동


트위터로 '폭발물 설치' 글 올려…200명 현장 관객 대피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23 원신 여름축제' 현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SNS 게시물로 인해 관람객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원신 2023 여름 축제 행사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제보가 전해져 경찰특공대 등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현장에 출동해 확인했다. 다행히 실제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호요버스]
[사진=호요버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트위터 이용자가 "원신 여름축제, 토요일 폭탄 설치했습니다. 시간되면 터질겁니다. 기대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확인한 주최 측이 행사 중단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최 측은 "22일 원신 2023 여름 축제 행사장 내에 폭발물 설치가 됐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현재 행사를 급히 중단하고 관할 경찰서와 함께 해당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안내했다.

한편 호요버스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원신 2023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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